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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이야기

스탠퍼드 감옥 실험

by happymomo 2023. 4. 25.

오늘은 인지부조화와 권력의 힘을 잘 설명한 스탠퍼드 감옥 실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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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 감옥 실험 개요

스탠퍼드 감옥 실험은 1971년에 스탠퍼드 대학교의 심리학 교수인 필립 지름새와 그의 연구팀이 주도하여 진행한 실험이다. 이 실험은 사회심리학 분야에서 가장 유명하면서도 비판과 논란이 많은 실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 실험은 감옥에서 권위와 권력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폭력과 억압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진행되었다.

실험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감옥 수감자와 감시관으로 나누어졌다. 그리고 이들은 실험을 위한 인위적인 환경에서 2주 동안 살게 되었다.

 

실험은 초기에는 잘 진행되었지만, 감시관들은 점점 더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태도를 취하며 감옥수감자들을 억압하고 괴롭히는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반면 수감자들은 굴복하며,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고통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은 실험 참가자들의 심리적인 변화를 초래하며, 일부 참가자들은 정신적인 문제를 겪기도 했다.

 

실험 결과는 실험의 목적을 달성하였으며, 권위적인 환경이 인간의 행동과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주었다. 하지만 이 실험은 참가자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지적되며, 이후에는 윤리적인 문제와 실험 설계의 문제점이 많이 지적되어 왔다.

 

실험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논란이 있으며, 실험의 유효성과 타당성을 논의하는 학술적인 토론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이 실험은 권위적인 환경과 권력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인간 행동과 심리의 영향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목표와 과정

짐바르도의 팀은 수감자와 교도관 각각의 특징이 감옥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열쇠라는 생각을 시험해보기 위해 실험을 시작했다. 고용된 참가자들은 2주간 감옥에서 생활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으며 일정금액을 일당을 받도록 약속되었다.

 

70명의 지원자 중 선정기준(심리적으로 안정,육체적 및 정신적 장애가 없음,과거 범죄나 약물남용 이력이 없음)에 의해 남자 24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모두 미국이나 캐나다의, 중산층 가정 출신의 좋은 교육을 받은 남자 대학생들이었다.

 

짐바르도는 참가자들이 그가 원했던 방향 감각 상실,자아감 상실, 몰개성화와 같은 것을 촉진할 수 있도록 특별한 상황을 마련했다. 최초의 실험에서 24명의 선발인원 중 교도관 9명, 죄수 9명 만이 참가하였다.  나머지 인원은 혹시나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 투입되기 위해 대기하였다. 

 

교도관은 3명씩 3조로 나뉘어 하루 8시간씩 3교대 하였으며, 죄수들은 3개의 감방에 각각 3명씩 수용되었다. 실험 참가자 중 교도관역을 맡은 사람은 무기( 나무 곤봉), 셔츠 및 바지가 카키색인 가짜 교도관 옷을 받았다. 눈을 마주칠 수 없도록 하기 위해서 선글라스도 받았다.

 

수감자들은 그들이 끊임없이 불편하도록 크기가 맞지 않는 겉옷과 머리에는 스타킹을 씌웠다. 교도관들은 수감자들을 이름 대신에 옷에 박힌 그들의 고유 번호로 불렀다.

 

수감자 역할을 맡은 참가자들은 수감자들처럼 행동해서 그들의 집에서 무장 강도 혐의로 체포되었다. 경찰서는 모든 수감자에게 하는 행위를 해서 짐바르도 교수를 도왔다. 그들은 감옥에서 이송되어서 실시간으로 감시당하며, 그들의 새로운 일체성을 부여받을 가짜 감옥에 도착했다.

 

실험은 눈 깜짝할 새에 통제 범위를 벗어났다. 교도관들에게서 굴욕스러운 대우와 가학적인 행위를 받은 수감자들은 괴로워했으며 그 행위들은 용인되어 왔다. 스트레스가 지속해서 증가해서 결국 억제로 인한 반란을 초래했다.

 

36시간이 흐른 후, 필립 짐바르도가 말하기로는 한 수감자가 미친 짓을 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8612는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소리 지르고 저주하고 격노하였다. 그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에 대해 약간의 시간이 걸렸고 연구원들은 그를 풀어줘야만 했다.

 

실험에 빠진 8612번이 친구들을 데려와서 남은 수감자들을 내보낸다는 소문이 퍼졌다. 교도관들은 감옥을 철거하고 수감자들을 안전한 다른 장소로 옮겼다. 어떠한 시도도 일어나지 않았을 때 교도관들은 감옥을 짓느라 헛수고했다는 것에 대해 화가 치솟았고 수감자들을 밖으로 내보냈다.

 

교도관들은 수감자들이 배운 방법대로 죄수 번호를 반복해서 부르라고 강요했으며 그것이 자신들을 증면하는 새로운 것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을 강화했다. 교도관들은 머지않아 이 번호 세기를 수감자들을 괴롭히는 또 다른 방법으로 이용했으며 죄수 번호를 틀린 자에게는 평소보다 더욱더 오래 기합을 주는 등의 신체적 고통을 주기도 했다. 급격히 위생 상태가 악화하였으며 이로 따라 교도관들은 수감자들이 생리적 현상을 목하도록 만들기 하였고, 수감자들이 그들의 변기통을 비울 수 없는 벌을 주기도 했다.

 

한편 매트리스는 이러한 엄격한 감옥에서는 보물이었으며 교도관들은 매트리스를 뺏어서 콘크리트 위에서 재우는 등의 벌을 주기도 했다. 몇몇 수감자들은 벌거벗은 채로 다니도록 강요받기도 했으며 남색을 흉내 내는 등의 성적 모욕을 받기도 했다.

 

잠바르도는 그의 실험에 점점 몰두했으며 적극적으로 이 감옥 실험에 참여했다. 4일째, 몇몇 수감자들이 탈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짐바르도와 교도관들은 그들을 더욱 안전한 경찰서로 보내려고 했지만, 공무원들은 짐바도르의 실험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실험이 진행되면서 몇몇 교도관들은 폭력적으로 변했다. 실험자들은 교도관 중 3분의 1이 진짜로 잔학한 경향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실험이 일찍 끝났을 때 교도관들 대부분은 화를 냈다,

짐바르도는 모든 금전적 보상을 잃은 후에 그들이 실험에 참여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감옥에 흡수가 되었으며 그들 자신을 스스로 수감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짐바도르의 여자친구인 크리스티나 마슬락 이 이 실험에 초대받았을 때 감옥의 엄청난 실상을 본 후에 당장 이 실험을 그만두라고 짐바르도에게 이야기했고, 짐바르도는 실험을 끝냈다.

 

결과

스탠퍼드 감옥 실험은 14일로 예정되었지만 6일 만에 끝났다. 이 실험의 결과는 사람들이 합법적인 이데올리기와 사회적, 제도적으로 지지받고 있을 때 사람들의 민감성과 복종을 입증하는 데에 있어서 많은 논쟁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이 실험은 인지부조화와 권력의 힘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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